▲ 제32회 단문장학생들이 수여식에서 장학증서를 받았다.

 제32회 단문장학금 수여식이 11월 7일(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삼정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수여식에는 이상배(경제36, 총동창회장) 이사장과 모교 김재일 대외부총장, 남재걸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한 동창회 회장단 및 임원진 20여 명이 자리에 함께해 장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해주었다. 

 올해로 32회를 맞이한 단문장학금은 지난 10월 27일(목) 단문장학생 최종 선발을 위한 재단이사회를 거쳐 선정 기준에 따라 품행이 단정하고 합업성취도가 높은 재학생 1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 10월 초 시작된 장학생 선발은 경쟁률 18대 1로 많은 재학생이 신청을 하였으며, 더욱 공정한 선발을 위해 1차 서류 접수에 합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2차 면접을 진행했다.

▲ 단문장학생들과 모교 및 동창회 임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상배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후배를 향한 내리사랑을 실천해주신 임원 여러분들과 모든 동문들께 감사드린다"며 "장학생 여러분도 선배들의 내리사랑에 더욱 힘입어 학업에 정진하여 단국대를 빛내는 훌륭한 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감사와 축하 인사말을 전했다.

 김민선(경영2년) 학생은 "단문장학생으로 선정해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소중한 기회를 기반으로 더욱 성장하여 단국대에 자랑스러운 학생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재단법인 단문장학회(이사장 이상배 경제36)는 지난 30년 간 꾸준히 동문들이 후원한 장학금으로 재학생 후배들을 지원해왔으며, 지난 1991년 1천 2백만 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교 후배 891명에게 7억 7천 5백 80만 원을 수여한 바 있다.

 제33회 단문장학생 선발은 2024년 하반기에 있을 예정이다.

□제32회 단문장학생 명단

정남석(화학공학과)

구태모(법학과)

최용관(융합반도체공학과)

구유진(경영학과)

조선미(법학과)

김민선(경영학과)

정대규(태권도학과)

김영운(수학과)

장우림(동문자원학과)

김효정(뉴뮤직과)